부동액을 교체 옵션으로 플러싱 작업을 추가로 선택하셨습니다. 기존에 들어있는 부동액에 첨가해서 플러싱 하는 방식이라 진공 흡입기로 플러싱액이 들어갈 만큼의 부동액을 빼내게 됩니다.



바로 이녀석이 쿨링시스템 플러싱액입니다. 해당 용액을 붓고 공회전을 20분간 유지하면 워터재킷 내부의 잔존물을 싹 제거할 수 있어 부동액 교체시 필수템이 되어가는 요즘입니다. 


엔진의 우측 블럭에 벨트와 텐셔너 베어링 워터펌프 등등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동그라미 친 부분은 하이드로닉 텐셔너라는 부품인데 가격이 비싼 관계로 제외하고 작업요청을 받았습니다. 모비스가로 대략 17만원 이상되는 제품이라 나머지 부품값을 모두 합친것 보다 비싼 몸값입니다. 


댐퍼풀리는 외부벨트세트에 포함되지 않는 부품이지만 차주분께서 추가요청 주신 부분입니다. 외관상 멀쩡해보이긴 하지만 내부에 고무로 댐핑이 되기 때문에 교체를 해주면 엔진의 잔진동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외부벨트세트와 댐퍼풀리를 떼어낸 엔진의 모습입니다. 


신품 개봉시 같은 제품인지 정확히 확인하는 일도 잊지 않습니다. 


외부벨트입니다.


오토텐셔너입니다.


풀리입니다.


워터펌프 가스켓입니다.


워터펌프입니다.


아이들 베어링입니다.